요즘 우울한가 봐. 계속 땅 밑으로 꺼지는 그런 기분이 들어.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봐도, 잘 모르겠어. 언제까지고 변함없는 내가 비겁하고 한심해서 그래서 너무 싫어. 약을 먹어서 해결되는 문제라면 얼마나 좋을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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